저번에 후기 빠방하게? 썼다가, 두 번 날려먹고는

또 작성하러 왔습니다. ㅋ

이모티콘이 없으니, 감정표현이 힘들 지 싶습니다만ㅋ

연수를 마친 직후가 아니라,

감정이 빠싹 메말랐어도

최대한 끄집어내보겠습니다ㅋ

일단, 매니져님의 투박한 억양(사실, 잘 못알아들었을 수도ㅋ), 그에 반한 친절함에 급등록하게 되었습니다.  

역시나

연수 첫날부터

아니 그보다 전에, 톡으로 먼저

세심하게 챙겨주셨기에 연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,

연수 내내,

변치않으신 억양과ㅋ

세상 착하게 시시콜콜 제 부탁 다 들어주셔서

정말 감사드립니다!! 

일단, 선생님들 무지 좋습니다.

다 하기 나름입니다만,

내가 하고싶은 방향대로, 요구하는대로 다 눈높이대로 수업받을 수 있고요,

이해하기 쉽게, 이해할 때까지 잘 설명해줍니다.

암만, 좋은 선생님도 자신과 맞지 않다면, 무용지물

일주일마다 두 분의 선생님, 수업바꿔볼 수 있어서

내 입맛에 맞게, 조절할 수 있습니다.

그리고,

몰랐는데 필리핀 사람들 정이 무지 많아요.  다 너무 착하고

아  보고싶은 선생님 막 떠오르네요ㅠㅠ

언젠가는 보겠죠?  먼 것도 아니고, 세상은 좁으니까요ㅋ

나머지 기타 환경은,

일단 어마어마한 물가에 놀랐고,

그 만큼 서울에 비해 많이 낙후된 듯한 환경이지만, 지내다보면 나름 매력이 있어요. 사람들 순하고요.

그치만 습한 날씨는 ㅋㅋ 미쳐버림

정말, 날씨를 제외하고는

마지막엔 다 아쉬웠어요. 첨엔 이럴 줄 몰랐는데.

이것은 다

착한 매니져님, 좋은 선생님, 좋은 친구 덕분이겠지요

mk님, April, Rain, Celle, Mariane, Lhey, Joy, Cyro, Pony, Michelle, Marchelle, Min, Shaine, Win님

 Joshua, shiori and Jacky chan, Youngjin, Ayaka and David, Lucy and Dave, Minjun,   

모두 고맙습니다.